최근 건강과 관련된 슈퍼푸드가 다양하게 알려지고 있는데,
그중 보랏빛 열매 특유의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열매가 있습니다.
바로 <엘더베리>입니다.
사람들이 대부분 차나 잼, 와인으로 이 열매를 즐겨 먹는다고 하는데요,
오늘은 과소평과 된 '엘더베리'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.
<엘더베리의 효능>
'엘더베리'는 주로 유럽과 북미 쪽에서 재배하는 작고 진한 보라색을 띠는 열매인데요,
예로부터 감기나 기침을 달래는 민간요법으로 쓰였고, 현대에는 비타민 A·B·C와 풍부한 안토시아닌을 함유한 건강 보조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.
저 또한 주변에서 면역력 관리에 탁월하다는 소문이 무성해 차로 끓여 마셔본 뒤 의외로 부담 없고 부드러워서 계속 찾게 되었습니다. 특히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따뜻한 엘더베리 차를 곁들이면 목이 한결 편안해지는 걸 느꼈습니다.
(*단, 덜 익은 열매나 잎에는 독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전하게 가공된 형태로 섭취해야 해요.)
엘더베리 주스를 일주일 동안 섭취했을 때 체중 관리와 대사 건강에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최근 국제 학술지 영양소에 실린 임상결과가 발표되어 많이 찾고 있습니다. 이 열매에 특히 '안토시아닌'이라는 함량 덕분에 혈당 수치를 최대 24% 낮추고, 인슐린 분비도 9%가량 감소시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.
안토시아닌은 한국인에게 널리 알려진 블루베리에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익숙한 블루베리를 찾는데요, 엘더베리는 블루베리보다 무려 3.5배나 높으며 비타민C 또한 하루 권장량의 40%를 충족시키는 양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.
또 흥미로웠던 점은 지방 연소 능력이 높아졌고, 장내 미생물 군집 역시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부분입니다. 1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이처럼 눈에 띄는 변화를 확인했다니, 꽤 인상적이지 않나요?
연구 결과에서도 지방 연소와 혈당 조절 효과와 함께 장내 미생물까지 유익균을 늘려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사실!
1년내내 다이어트를 하는 저는 이 과일이 식사 후, 운동 중에 지방 연소 능력이 향상된다는 말에 다이어트 보조제를 내팽개치고 엘더베리 차를 마셔봤는데 쉽게 피로해지지 않고, 입맛도 깔끔하게 유지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
+무산소운동을 하고 발생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역활도 한다네요~
엘더베리를 활용할 때 가장 간편한 방법 중 하나는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해 주스로 마시거나, 차로 우리고 레몬 등을 곁들이는 것입니다. 가끔은 고기 요리에 곁들이는 소스로 활용하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. 추가로 잼을 만들어 빵 위에 발라 먹어도 당도를 과하게 높이지 않으면 깔끔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살아납니다.
이전엔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던 열매이지만, 면역 관리부터 대사 건강까지 다양한 측면에서
이점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점차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. 이렇게 잠재력 넘치는 엘더베리는 활용 방법도
무궁무진하니, 일상에 맞춰 다양한 레시피로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.
'묘한's STORY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설 연휴 이후, 내 몸에 쌓인 독소 싹 빼줄 건강 식재료 5가지 (0) | 2025.01.30 |
---|---|
잘 때 먹지 마세요! 숙면을 방해하는 대표 음식들 (0) | 2025.01.21 |
따끈한 차 한 잔, 이렇게 우려내면 매 순간이 달라진다 (0) | 2025.01.19 |
단 것이 땡길 때, 부담 없이 즐기는 착한 간식 추천 (0) | 2025.01.17 |
겨울철 건강 지킴이, 유자 (0) | 2025.01.13 |
우리 몸의 노화, 장기마다 다른 시계 (0) | 2025.01.12 |
작은 습관으로 만들어내는 강한 방어막,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(0) | 2025.01.12 |
군살과 작별하는 스마트한 방식, 간헐적 다이어트 (0) | 2025.01.12 |